‘오자룡’ 이장우-오연서, 비키니에 얽힌 ‘요란한’ 첫만남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15 16:38

수정 2012.11.15 16:38



‘오자룡이 간다’ 이장우와 오연서의 요란한 첫 만남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의 주인공 이장우와 오연서가 워터파크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에피소드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해당 장면은 친구들과 워터파크에 놀라가 각기 신나는 시간을 보내던 오자룡(이장우 분)과 나공주(오연서 분)가 오해로 얽히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


금목걸이가 물에 빠져 곤란해 하는 모녀(母女)를 돕던 자룡이 물속에서 우연히 공주와 부딪치고 엉키면서 그만 비키니 상의를 집어 드는 바람에 변태로 오인 받게 되는 것. 이 요란한 첫 만남 후 두 사람은 소소한 악연으로 티격태격 인연을 만들어가게 된다.

이를 촬영한 시외 한 워터파크에는 엑스트라만 80여명이 동원된 데다 울리는 공간 구조로 감독의 지시조차 제대로 전달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이장우는 수십 번도 넘게 자맥질을 해야 했지만 한 번도 불평하지 않고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촬영에 임했으며 오연서 역시 씩씩하게 연기를 펼쳐내 현장 스태프로부터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한편 이장우와 오연서의 요란하고도 강렬한 첫 만남은 오는 19일 저녁 7시 15분 MBC ‘오자룡이 간다’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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