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2’ 황정음, 반창고녀(女) 등극 “이런 모습 처음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20 11:29

수정 2012.11.20 11:29



황정음이 얼굴 가득 상처를 입은 멍투성이 ‘반창고 녀(女)’에 등극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PLUS ‘풀하우스 TAKE 2(이하 풀하우스2)’ 9회에는 만옥(황정음 분)이 ‘계약 약혼’ 사실을 알고 흥분해 몰려든 태익(노민우 분)의 팬들에게 봉변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극중 만옥은 태익과 ‘가짜 약혼녀’ 계약을 맺고 풀하우스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를 알게 된 태익의 옛 연인 세령(유설아 분)이 신문사에 제보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 사실을 알리 없는 만옥과 태익은 카페에서 처음으로 달달한 ‘한나절 데이트’를 즐기고, 두 사람의 계약 약혼 뉴스가 인터넷에 도배되자 흥분한 팬들이 SNS를 통해 카페에 모여들게 된다.


그리고 태익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근처에 있던 여고생 팬들이 몰려들어 만옥을 구타하게 되는 것. 아이스크림, 꼬치 등 여고생들이 던진 음식을 맞게 된 만옥은 길거리까지 끌려 나가게 되고, 밀고 당기며 흥분한 여고생들한테 맞아 얼굴 여기저기 상처투성이가 된다.

때마침 만옥의 모습을 발견한 태익은 ‘폭풍 분노’를 드러내게 되는 것. 이에 앞으로 본격적으로 전개될 만옥과 태익 ‘풀투커플’의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한중일 합작드라마 ‘풀하우스 2’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2시30분에 방송되며 금요일에는 한 주간의 방송을 총 정리한 특별편이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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