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말 증자명령을 받은 오투저축은행이 경영권 매각,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체 정상화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투저축은행은 지난달 말 인베스터유나이티드에 경영권을 매각하고 지난 19일 무상감자와 98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체 정상화됐다.
오투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6월 말 기준 -0.3%에서 19.08%(자체 추산)로 급증할 전망이다.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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