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최희진 씨가 가석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9월 태진아와 이루 부자를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작사가 최희진 씨가 교도관들로부터 모범수로 추천받아 가석방됐다.
최희진 씨는 수감생활 동안 책 300여권을 읽었으며 인생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녀는 앞으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한편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양현주 부장판사)는 태진아와 이루 부자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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