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이장우, 배달 사고로 싸움벌이고 '합의금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20 19:32

수정 2012.11.20 19:32



이장우가 배달사고로 와인을 깨뜨렸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오자룡(이장우 분)이 퀵 배달 서비스를 가다 나공주(오연서 분)가 달려드는 통에 피하다 사고가 났다.

오자룡은 오토바이를 탄 채 쓰러져 절뚝절뚝 거리면서도 나공주가 정신을 잃고 누워있자 급하게 나공주를 깨웠고 나공주는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지만 애인에게 당한 배신에 정신없이 울기만 했다.

이에 오자룡은 더 당황했고 나공주는 괜찮다며 오자룡을 뿌리치고 일어서 절뚝거리며 가버렸고 오자룡은 나공주를 걱정스럽게 보다 배달물품을 가지고 들어갔다.

하지만 오토바이가 넘어진 탓에 배달물건이었던 와인을 깨졌고 깨진 와인을 본 고객은 와인값이 300만원이라며 오자룡에게 소리질렀다.


이 말에 오자룡은 당장 300만원을 구할수는 없으니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지만 고객은 오자룡의 부모를 들먹거리며 오자룡을 열받게 했고 발끈한 오자룡에게 주먹까지 날렸다.

결국 오자룡은 참지 못하고 싸움을 벌였고 오자룡보다 더 많이 맞은 택배고객은 경찰서에서 합의금으로 500만원을 요구해 오자룡을 분노케 했으나 오자룡의 어머니 고성실(김혜옥 분)은 겨우 달래며 합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진주(서현진 분)가 선을 보라는 장백로(장미희 분)의 말에 착잡해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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