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주지훈-지창욱, 드디어 극적으로 화해 ‘형제애확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26 01:01

수정 2012.11.26 01:01



주지훈과 지창욱이 드디어 화해했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는 극중 유지호(주지훈 분)와 유인하(지창욱 분)가 그간의 오해를 풀고 형제애를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호는 독일 유학을 결심하고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유인하를 만나 이제껏 꾸려온 회사를 부탁했다. 이에 왠지 섭섭해진 유인하는 “처음엔 형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어”라며 “왜 하필 지금 유학을 가는 거냐”라고 지호를 잡았다.


서운했지만 가야할 때를 알아 자리를 비우기로 결심한 유지호는 “나 없는 동안 네 일만 해라”라며 “경쟁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네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게 좋아”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형의 진심을 알게 된 유인하는 “내가 했던 일들 형이 용서해 줄 수 있다면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라며 “정말 미안하고 독일 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갔다 와서 잘 봤으면 좋겠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채영랑(채시라 분)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최후를 맞이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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