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18대 대선 후보 토론으로 인해 결방 ‘시청자 불만급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06 01:45

수정 2012.12.06 01:45



'짝'이 결방했다.

지난 5일 SBS는 기존 수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던 ‘짝’을 대신해 ‘제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비초청 후보)’를 내보냈다.

또한 ‘짝’뿐만 아니라 같은 시간대 MBC에서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역시 마찬가지의 이유로 결방을 맞이했다.


이처럼 ‘짝’과 ‘라디오스타’가 동시에 결방사태를 겪자 일부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자아내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실제로 ‘짝’의 결방소식이 알려진 이후 SNS에는 “왜 하필 이 시간대에 토론회를 하는 거죠?”, “분명 대선토론이 필요한 방송이긴 하지만 굳이 기존 방송을 결방해야 될 지는 의문이네요”, “‘짝’이 결방하더니 대선 후보들이 예능을 하고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초청대상 3회, 비초청대상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