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파이낸셜뉴스,창간 리셉션.. 부산 롯데호텔서 성황리에 열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06 17:13

수정 2012.12.06 17:13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최초의 종합경제신문인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기념 리셉션이 5일 오후 정.관계 및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등지의 정·관계 및 재계 관계자들은 고품격 종합경제전문지의 탄생에 한목소리로 큰 기대와 격려를 보내는 한편 '동남권 경제를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염원했다.

이날 창간리셉션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허남식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장호 BS그룹 회장,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가했으며 창간 이미지 영상 및 축하 릴레이, 창간사, 환영사, 축하 케이크 커팅, 축하공연 순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전재호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파이낸셜뉴스 회장)은 창간사에서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부산, 경남지역 모든 언론사들과 기관, 그리고 기업들과의 관계설정에 있어서 결코 모나지 않고 겸허한 자세를 지향하겠다"며 "부산파이낸셜뉴스는 살기 좋은 부산, 경남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면서 부산, 경남지역을 대변하는 경제신문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격려사에서 "부산, 울산, 경남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품격 있는 경제지가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기업 간 정보 공유, 신성장 동력을 창안하는 데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수도권에 치우친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동남광역경제권 발전을 선도하는 신문으로 크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은 "기다리던 전문경제지가 조금 늦은 감이 있다는 시점에 창간돼 부산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같다"면서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해양금융, 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전문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에 새로운 종합경제지가 창간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을 준비하느라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부산, 울산, 경남지역이 이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국제 물류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을 확신하고 있고 그 중심에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을 축하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00년도에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으며 출발한 파이낸셜뉴스는 짧은 역사에도 풍부한 콘텐츠와 날카로운 비판으로 고급 경제정론지로 자리잡았다"며 "이번에 다시 한번 뜨거운 도전정신으로 부산파이낸셜뉴스를 창간하셨는데 지역의 생생한 경제뉴스를 전하고 올바른 지역여론을 담아내는 일에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대한민국 제2수도인 부산에 종합경제지가 탄생하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서울과 수도권에 치우친 국정의 불균형,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정도언론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호 BS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은 동남권과 함께 발전할 지역경제 전문지의 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신문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박인옥 강재순 김기열 차장 최영희 기자 김경민 인턴기자
/파이낸셜뉴스 fn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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