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주차권 위조 타인차량 절도 30대 검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10 07:32

수정 2012.12.10 07:32

부산 금정경찰서는 10일 주차증을 위조해 유료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을 훔친 오모(31)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는 지난달 2일 오후 9시30분께 부산 동래구 명륜동의 한 유료주차장에 들어가던 K5 차량번호를 기억했다가 인터넷서 구입한 주차증 발급기로 주차권을 위조해 대리운전기사에게 주며 마치 자신의 차인 것처럼 행세해 훔친 혐의다.


경찰은 오씨가 훔친 K5 안에서노트북을 중고업자에게 팔려는 과정에서 장물로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검거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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