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지원단'은 행정이나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직 공무원 103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지역하나센터'에서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안내, 이탈주민 자녀의 학습 돌보미 등 봉사활동(80명), 공직에 채용된 이탈주민들의 멘토활동(23명)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날 이북5도위원회 청사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단'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출범식 행사와 함께 낯선 생활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전·현직 공직자들이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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