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서영이' 송옥숙, 최호정 시집살이 자청하자 '기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22 20:36

수정 2012.12.22 20:36



송옥숙이 최윤영의 시집살이 한다는 말에 기겁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는 김강순(송옥숙 분)이 최호정(최윤영 분)을 위해 큰 아파트를 계약하기로 결심했다.

김강순은 최호정이 시집가 힘들게 살 걱정을 하며 큰 아파트를 사려고 했고 최호정이 들어오자 "호정아, 내가 빌라 38평짜리 봐 둔 것 있어. 너희 둘이 살기 딱 좋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 말에 최호정은 "나, 이미 살 집 계약하고 왔는데"라고 천진난만하게 말했고 김강순이 놀라자 "아버님하고도 같이 살거야"라고 덧붙였다.

최호정이 시집살이를 한다는 말에 김강순은 기가막혀 "시아버지를 모시고 산다고?"라며 깜짝 놀랐지만 최호정은 "방 두개짜리 예쁜 집이야. 마당도 있고"라며 좋아해 김강순을 속 터지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미경(박정아 분)이 이서영(이보영 분)과 이상우(박해진 분)가 쌍둥이 사이임을 알게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