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양성애-전하민, 10대들의 무서운 반란 ‘언제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25 19:13

수정 2012.12.25 19:13



‘위탄3’의 10대들이 무서운 기세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 10회에는 멘토 서바이벌로 향하게 된 24인의 합격자가 확정된 가운데 위대한 10대그룹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6팀의 참가자가 멘토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도저히 17살의 나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소울을 지닌 ‘소울소녀’ 양성애는 독설가 용감한 형제마저 춤추게 만들었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 20대에 한동근이 있다면 10대에는 양성애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에이스인 그녀는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10대 참가자들 중 가장 막내인 ‘아픈천재’ 전하민은 15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폭풍감성으로 박완규 마저 눈물 흘리게 만든 전적이 있다.


또한 ‘위탄3’의 꽃미녀 4인방 중 하나인 ‘리틀 송지효’ 한서희와 ‘세련된 거미’ 박수진은 각각 청순한 외모 뒤 파워풀한 반전댄스와 매력적인 허스키 톤으로 호평 받고 있다.


여기에 멤버 개개인이 각자만의 색깔을 지닌 개성만점 밴드로 매번 흥겨운 무대를 선사해 주고 있는 귀여운 악동 ‘홍대 아이돌’ 여일밴드(조한결, 유건우, 정휘겸)와 섹시한 그루브와 중저음이 매력적인 ‘부산소년’ 박우철이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는 것.

이처럼 10대들은 매 미션이 진행될 때마다 자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주체할 수 없는 끼를 폭발시키며 20대 그룹들마저 위협하고 있다. 이에 10대 지원자들 중 과연 누가 생방송에 진출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10대들의 꿈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 MBC ‘위탄3’는 오는 28일 밤 9시55분에 11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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