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오연서, 이장우와 바싹 붙어 서자 ‘두근두근’ 긴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27 19:57

수정 2012.12.27 19:57



이장우가 결혼식에서 오연서와 마주쳤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오자룡(이장우 분)이 결혼식 하객 알바로 나진주(서현진 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오자룡은 로비에서 서성이다 어떤 여자와 부딪혔고 그 여자의 핸드폰을 주워 건네주다 그 여자가 나공주(오연서 분)임을 알아챘다.

나공주는 오자룡을 보고는 깜짝 놀랐고 오자룡은 반가워하며 "왜 말도없이 회사도 그만두고 번호도 바꿨어요?"라고 화를 냈다.

이에 나공주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어요"라며 미안해했고 오자룡은 "나도 정말로 화난건 아니었어요"라며 웃었다.

그때 고성실(김혜옥 분)이 결혼식장에 들어왔고 오자룡은 화들짝 놀라 나공주를 데리고 화환 뒤로 숨어버렸다.


나공주와 오자룡은 바싹 붙어섰고 당황한 나공주는 뒤로 떨어졌지만 고성실이 계속 자신쪽을 쳐다보다 오자룡은 다시 나공주와 바싹 붙었다.

나공주는 두근두근하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했지만 오자룡은 갑자기 생각난 듯 "여기 뭐하러 왔어요?"라고 물었고 나공주는 "아, 저도 하객 알바왔어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마리(유호린 분)가 진용석(진태현 분)의 결혼식장에 쳐들어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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