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시아나 ‘태풍 피해’ 팔라우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28 09:00

수정 2014.11.20 11:46

아시아나 ‘태풍 피해’ 팔라우 지원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태풍 보바의 피해를 본 팔라우의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재난 지원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7일 비영리단체 국제피스스포츠연맹이 팔라우 지원을 위해 준비한 태양광 랜턴 350개(약 300㎏)를 팔라우까지 무상으로 긴급 수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피스스포츠연맹으로부터 받은 랜턴을 내년 1월 취임 예정인 토마스 에상 레멩게사우 팔라우 대통령 예정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취항지 내 재난 지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태풍으로 인한 팔라우 재난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주 4회 취항하고 있는 팔라우는 지난 3일 태풍 보바의 피해를 크게 본 지역으로 가옥 150여채가 파괴 및 손실되었으며 이로 인해 3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국제피스스포츠연맹은 2008년 설립돼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국제개발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지정 기부금 단체다.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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