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강남 차병원, 7~8일 마음챙김 명상 강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4 14:52

수정 2013.01.04 14:52

강남차병원은 오는 7~8일 직장인 및 주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챙김 명상'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각각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되며 8주에 걸쳐 강남차병원 별관(라마즈실)에서 유료강좌로 실시될 예정이다.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직장 및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 불안 요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감소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재를 수용하기', '나를 방해하는 요인 다루기', '경험에 대한 새로운 관계형성'을 주제로 서호석 교수가 강의하며, 호흡명상, 움직임 및 걷기를 통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정신건강학의과 서호석 교수는 "최근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미흡하다는 데 착안해 '마음챙김 명상' 강좌를 시작하게 됐다"며 "스트레스, 불안 등의 요인이 발생할 때, 이에 대응하는 개인의 자세, 즉 마음챙김이 스트레스 감소, 불안 경감에 대한 중요한 해결방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음챙김 명상 강좌는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유료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30만원이다. (02)3468-3135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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