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각각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되며 8주에 걸쳐 강남차병원 별관(라마즈실)에서 유료강좌로 실시될 예정이다.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직장 및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 불안 요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감소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재를 수용하기', '나를 방해하는 요인 다루기', '경험에 대한 새로운 관계형성'을 주제로 서호석 교수가 강의하며, 호흡명상, 움직임 및 걷기를 통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정신건강학의과 서호석 교수는 "최근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미흡하다는 데 착안해 '마음챙김 명상' 강좌를 시작하게 됐다"며 "스트레스, 불안 등의 요인이 발생할 때, 이에 대응하는 개인의 자세, 즉 마음챙김이 스트레스 감소, 불안 경감에 대한 중요한 해결방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음챙김 명상 강좌는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유료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30만원이다. (02)3468-3135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