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업계최초 진공관 탑재 사운드바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6 11:00

수정 2013.01.05 16:38

업계 최초로 진공관을 탑재한 삼성전자 사운드바
업계 최초로 진공관을 탑재한 삼성전자 사운드바

가볍게 들고 다니기 편한 삼성 최초의 블루투스 스피커
가볍게 들고 다니기 편한 삼성 최초의 블루투스 스피커

원음 재생 능력이 뛰어난 홈시어터
원음 재생 능력이 뛰어난 홈시어터

삼성전자가 오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13'에 영상음향(AV)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진공관 앰프를 내장한 사운드바(Sound Bar)를 공개한다. 사운드바는 막대 형태의 디자인으로 홈시어터 보다 공간활용이 용이해 주로 TV의 사운드 강화에 사용된다. 또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탑재해 TV와 별도의 선 없이도 연결이 가능하며 자이로스코프 센서 채용으로 사운드바 설치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최적의 사운드를 내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근거리무선통신(NFC)가 내장돼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연결되며 음질도 뛰어나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고화질(HD)급 동영상 해상도를 울트라고화질(UHD)급으로 높여 주는 기술이 적용된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전시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선우 부사장은 "최고의 기술력이 적용된 AV 제품들로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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