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데이'는 음력 1월 1일 전날인 섣달 그믐날 가족과 친지, 이웃들과 화목하게 비빔밥을 나누어 먹는 전통을 잇는 날로 올해는 '비빔'과 '나눔'을 메인 컨셉트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비비고는 9일 개봉 예정인 '마이 리틀 히어로'의 주연 배우 김래원, 이광수와 실제 다문화가정 아동으로 영화에 출연한 지대한, 황용현 등과 함께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구촌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비빔밥을 나눠 먹을 예정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이 영화는 삼류 음악감독이 뮤지컬 오디션에서 만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다문화가정 소년과 팀을 이루면서 벌어지는 꿈과 희망의 감동 스토리로 올해 '비비고데이'의 나눔 컨셉트와 부합돼 공동 프로모션을 개최하는 것"이라며 "설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특히 많은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비빔밥을 함께 나눠먹으면서 그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는 내달 9일인 '비비고데이'까지 총 50일간 다양한 나눔 여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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