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오나 스튜디오 :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피오나스튜디오의 뉴샘플은 모델이 아닌 일반 신랑 신부가 사진기 앞에 서도 쉽게 포즈를 연출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포즈로 구성했다. 기존 흑백 로드신에 컬러 로드신을 더해 영화적 느낌을 더했다. 사진의 전체적인 색감을 영화 필름 효과를 내서 작업해 아날로그의 느낌을 살려 편집한 것이 특징이다.
피오나스튜디오 관계자는 "눈으로 보기만 하는 사진이 아니라 읽을 수 있는 사진, 한장 한장의 느낌과 말을 하는 듯한 사진, 스토리가 담겨져 책을 보는 듯한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 그리다스튜디오 : 자연과 어우러진 사진
그리다스튜디오는 옥상을 활용해 하늘, 잔디 등 자연의 색감이 어우러진 사진으로 뉴샘플을 꾸렸다. 채도를 낮춘 부드러운 색감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표정이나 동작 설정을 최소한으로 해 신랑신부가 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다스튜디오 관계자는 "고객 호응이 높았던 사진들에서 배경 콘셉트에 조금씩 변화를 줘 새로운 샘플을 찍었는데, 포즈나 표정에 부담 갖지 않고 촬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wedding@fnnews.com 파이낸셜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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