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데뷔음반 판매 수익금 전액 광주 민주화 항쟁 단체에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6 13:47

수정 2013.01.16 13:47



스피드가 데뷔음반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한다.

16일 그룹 스피드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스피드의 데뷔음반 판매 수익 전액을 5.18 광주 민주화 항쟁 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1부 슬픈약속', '2부 It's over(잇츠오버)'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 당시 많은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나마 될 수 있다면 음반 판매 수익이 얼마가 되든 작은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멤버들과 소속사가 회의 끝에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피드는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배경으로 제작한 '1부 슬픈약속', '2부 It's over(잇츠오버)' 뮤직비디오로 음악 팬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문 사회면, MBC 뉴스, 채널A 뉴스 등에도 보도 되었을 뿐만 아니라 스타들도 스피드 뮤직비디오를 보고 응원 릴레이를 보내는 등 예상치 못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스피드는 오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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