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세례, “신학대 지원 위해 입시용 세례 받았지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7 08:44

수정 2013.01.17 08:44



이종혁 세례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이종혁이 신학대 진학을 위해 입시용 세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전기대에 떨어지고 진학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때 부모님이 신학대를 가라고 했다”라며 “신학대 지원을 위해서는 세례를 받아야 했다. 그래서 급하게 지원 하루 전에 세례를 받아 원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 싶었다. 그래서 면접 당일날 친구들과 놀러가고 면접에는 가지 않았다”라며 “면접 끝날 때쯤 집에 갔다. 집에 갔더니 아버지께서 면접을 잘 보고 왔냐고 하더라. 알고보니 학교에서 전화가 왔었다”고 말했다.


결국 아버지에게 알루미늄 배트로 풀스윙 맞았다는 그는 “머리를 맞았는데 맞고 띵 하더라. 그러더니 1초 있다가 피가 났다. 아버지도 놀라고 나도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창석의 반전집안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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