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인 승차권을 구입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정상운임 5만7300원에서 1만7200원을 할인받아 4만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대상 KTX 열차는 2월8일부터 9일까지 운행되는 상행열차 82개와 2월11일에 운행되는 하행열차 44개 등 총 126개 열차다.
승차권을 구입하려면 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인상품 코너에서 특별할인 티켓을 선택한 후 날짜와 할인대상 열차를 조회, 예매하면 된다.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여객본부장은 "역귀성 특별할인 대상 좌석은 지난 추석보다 25%가 증가한 1만20여석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며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하는 뜻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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