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 나루토 주제가 담당, ‘나루토다운 음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23 14:11

수정 2013.01.23 14:11



일본 감성 펑크록 밴드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이 ‘극장판 나루토’에서도 주제곡을 담당한다.

오는 2월21일 ‘극장판 나루토 질풍전-로드 투 닌자’는 일본에서 가장 트렌디한 록그룹 이자, 일본 감성 펑크록의 선두주자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이 주제곡을 맡아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은 고토 마사후미(보컬, 기타), 키타 켄스케(기타), 야마다 타카히로(베이스), 이지치 키요시(드럼)로 구성된 펑크록 밴드로, 2002년 인디즈레벨에서 발매된 ‘붕괴 증폭기’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일본 펑크록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09년에는 지산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은 “우리 밴드 모두 열광적인 ‘나루토’ 팬”이라며 “TV판에 이어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도 어김없이 주제곡을 담당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극장판 나루토 질풍전-로드 투 닌자’는 ‘나루토’탄생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원작자인 키시모토 마사시가 직접 기획, 각본 작화를 담당한 최초의 극장판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극장판 나루토 질풍전-로드 투 닌자’는 극장판 사상 최초로 더빙판으로 개봉하며 오는 2월21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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