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서영이' 최호정, 이보영 누군지 확인한후 '경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26 21:06

수정 2013.01.26 21:06



최윤영이 이보영의 일을 모두 알게 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는 최호정(최윤영 분)이 친정에 왔다 김강순(송옥숙 분)에게 이서영(이보영 분)의 이야기를 들었다.

김강순은 차지선(김혜옥 분)에게 이서영의 이야기를 모두 듣고는 집에 돌아와 최호정이 잠든 것을 봤고 최호정에게도 이 이야기를 모두 해줬다.

이 말을 들은 최호정은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어떻게 아버지를 버리고.."라며 경악했고 김강순은 "그러게 말이야"라며 맞장구를 쳤다.

한동안 차지선이 하는 말을 듣던 최호정은 차지선 입에서 위너스라는 얘기가 나오자 자신이 이삼재의 방에서 위너스에 대한 기사를 봤던 것을 생각해냈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김강순에게 "혹시 그 며느리 이름이 뭔지 알아?"라고 물었다.


이에 김강순이 "서영이. 성이 김인지 이인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서영이라고 그랬어"라고 대답했고 최호정은 이상우(박해진 분)의 누나인 이서영과 위너스 며느리인 이서영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는 경악했다.

집으로 급하게 돌아온 최호정은 다시 이삼재의 상자를 보며 그동안 이삼재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을 한 후 이서영이 이상우의 병원에 찾아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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