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400만, 개봉 12일째 “광해보다 4일이나 빨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4 00:43

수정 2013.02.04 00:43



영화 ‘7번방의 선물’이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3일 영화 ‘7번방의 선물’ 측은 “‘7번방의 선물’이 개봉 12일째를 맞이한 3일 오후 2시30분 전국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400만 고지를 점령하며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하고 있는 것.

특히 토요일 하루 56만 관객 동원에 좌석점유율이 75.8%를 기록하는 등 일명 ‘개싸라기’ 현상을 보이며 흥행 롱런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앞서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수능 특수를 누렸던 ‘늑대소년’의 2주차 토요일 스코어 53만명보다 높고,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49만명을 훨씬 웃도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지난달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을 가진 아빠 용구(류승룡 분)와 그의 딸 예승(갈소원 분), 그리고 두 사람을 도와주려는 교도소 7번 방 사람들의 이야기로 500만 고지를 향해 절찬 상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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