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간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칠레 등에 수출되는 제철·에너지플랜트의 설비와 자재 등 2만여 품목에 대해 전략물자 여부를 사전에 확인 받게 됐다. 또 전략물자 품목 수출 시 해당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관리체제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일관제철소의 모든 공정에 대해 설계구매시공(EPC) 턴키 프로젝트로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전략물자 관리를 통해 플랜트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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