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난감총, 검은 설상위장복에 이어 ‘BB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5 11:17

수정 2013.02.15 11:17



‘아이리스2’에 장난감총이 등장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사용한 총들이 아동용 모형 BB탄 총인 것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정유건 역)이 NSS 요원들을 투입하는 장면에서는 요원들이 들고 있는 총이 촬영용 모형 총기가 아닌 시중에서 아동용으로 팔리고 있는 BB탄 장난감총인 것.

또한 단순히 장난감총인 것이 문제가 아니라 탄창 앞부분이 파여 누가 보아도 아동용 BB탄 총으로 드러나는 상황과 함께 BB탄이 담겨있는 장난감총을 크로우즈업해 보이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 몰이에는 성공한 ‘아이리스2’이지만 현실감이 결여되어 있는 문제점들이 계속해서 보이면서 시청자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아이리스2’ 1회에서 설원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는 요원들이 새하얀 눈밭 위에서의 올블랙 의상이 옥에티로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한편 ‘아이리스2’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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