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변승윤, 짧은 중국어(?) 실력으로 장미란에 웃음선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8 10:43

수정 2013.02.18 10:43



개그맨 변승윤이 짧은 중국어(?)로 역도 여제 장미란 선수의 웃음을 되찾아줬다.

변승윤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이수근의 전화연결로 장미란 선수와 통화를 하며 큰 웃음을 선사,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중국인 친구와 전화 연결을 하겠다”고 말한 채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고 당사자는 다름 아닌 변승윤이었다.

이어 희한하게 한국말로 들리는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던 이수근은 변승윤에게 “장미란 선수와 인사해라”며 전화를 바꿔줬고 변승윤은 마치 중국인이 한국어를 하듯 “안녀하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변승윤은 장미란에게는 “이번에 은퇴 정말 슬펐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이수근에게는 대놓고 한국어로 “수고하세요. 선배님”이라고 말해 웃음에 쐐기를 박았다.


앞서 지난해 8월 이수근의 퇴근 보호자로 ‘1박2일’에 모습을 드러냈던 변승윤은 이번에는 목소리만으로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져 야외취침을 하게 된 장미란 선수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편 변승윤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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