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900만 돌파, 역대 박스오피스 8위 ‘천만 도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8 22:03

수정 2013.02.18 22:03



‘7번방의 선물’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27일 만인 금일 오후 6시20분 전국 관객 수 900만578명(배급사 NEW 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등극했다.

이에 따라 ‘7번방의 선물’은 31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기록을 4일 앞당기게 됐다.


또한 해당 영화는 지난 4주차 주말 토, 일 양일간 약 90만명을 동원, 지난해 탄생한 두 개의 천만 관객 영화 ‘도둑들’과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각각 4주차 주말 동원한 62만7천명과 66만3천명을 훌쩍 뛰어넘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과시했다.

특히 휴먼 코미디 사상 최고 흥행작 ‘과속스캔들’(8,245,523명)의 스코어를 넘어서며 휴먼 코미디 장르 흥행 신기록을 수립한 ‘7번방의 선물’은 휴먼 코미디 사상 첫 천만 관객 영화의 기록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전 세대 관객들에게 뜨거운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며 온 가족 필수관람 영화로 각광받으며 9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은 2013년 첫 천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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