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013년 대졸공채 신입사원 1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서울 공항동 객실훈련원에서 '서비스 맨으로서 갖춰야 할 이미지 메이킹' 강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명품 항공사의 직원으로서 품격 있는 용모 복장을 갖춰 대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자긍심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비스 직종에 맞는 남녀 화장법과 복장 및 품위 유지 방법, 매너 등을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신입 여성직원 대상으로만 진행되던 메이크업 강의를 남자직원들도 받을 수 있도록 강의를 별도로 구성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메이크업 교육 이외에도 깔끔하고 세련된 용모와 복장을 위한 강의도 병행해 직원들의 품위 있는 이미지가 회사 이미지 제고와 고객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됨을 강조했다"면서 "앞으로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대 고객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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