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 (Arnold Schwarzenegger)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라스트 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1박 2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슈워제네거는 입국 직후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되는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하이드 앤 시크 (Hide&Seek)' 촬영장에 방문, 오는 20일에는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택시'와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녹화에도 참여키로 되어있다.
한편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라스트 스탠드'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돌진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마을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생애 최악의 혈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n_yoon@starnnews.com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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