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기금은 '바스프 재단(BASF Stiftung)'을 통해 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캄보디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급식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스프 재단이 유엔 세계식량계획과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외에도 일부 바스프 직원들은 유엔세계식량계획에 직접 후원하는 등 전세계 기아 퇴치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유엔세계식량계획의 캄보디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급식 프로그램은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매일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아이들의 학교 출석을 돕는 활동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