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즈링의 ‘술자리 시중 가격표’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중화권 언론들은 드라마 ‘신홍루몽’에 출연한 여배우들이 성상납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도하며 이과정에서 배우들의 실명까지 거론된 ‘여배우들의 술시중 가격표’가 떠돌고 있다고 공개해 논란을 빚고 있다.
언급된 술시중 리스트의 여배우 중 가장 몸값이 비싼 배우는 영화 ‘적벽대전’의 린즈링과 드라마 ‘황제의 딸’로 얼굴을 알린 자오웨이로 알려졌다.
이 두 배우는 1회 당 무려 8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여원)를 받으며 특히 린즈링은 가장 최고가였을 때 250만 홍콩달러(한화 약 3억 5천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장쯔이는 70만 홍콩달러, 판빙빙과 리빙빙은 65만 홍콩달러, 서우쉰은 60만 홍콩달러의 술 시중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린즈링은 대만의 톱모델로 활약했으며 지난 2008년 데뷔작인 ‘적벽대전’을 비롯해 액션, 코미디, 멜로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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