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안정적인 노후준비 대책의 일환으로 '미래에셋멀티에셋인컴'펀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멀티인컴펀드는 국내채권이자율 대비 안정적인 추가 수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엄격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체계적으로 편입비중을 조절한다.
이 펀드의 투자자산으로는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머징로컬채권, 이머징달러표시채권, 국내외 고배당주식, 리츠, 우선주, 기타 인컴형 자산 등이 있다.
주식 등 위험자산에 편중된 투자는 언제 가입하고 환매하느냐가 투자결과를 상당히 좌우하지만, 미래에셋멀티에셋인컴펀드는 타이밍 리스크를 최소화하도록 자산을 구성함으로써 진입과 환매 시 시기를 고려하지 않고 언제든지 편안한 투자가 되도록 운용할 방침이다.
총보수는 연 1.25%(종류A, 선취판매수수료 1.0% 이내)다. 종류에 따라 총보수에 차이가 있으며, 환매수수료가 있어 환매할 때 이를 고려한 투자가 필요하다.
판매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 고령화와 저금리 시대를 맞는 은퇴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노후에 꾸준한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노후준비를 위한 상품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12일 또 다른 노후준비 상품 시리즈로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와 '미래에셋스마트스위칭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은 국내 최대 해외채권펀드인 '글로벌다이나믹펀드'를 비롯, '글로벌인컴펀드'와 '이머징로컬본드펀드' 등 중위험중수익의 '시중금리+α'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상품라인업을 갖췄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임덕진 이사는 "최근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중위험·중수익으로 대변되는 시중금리 +알파(α) 상품이 선호되고 있다"며 "이번 출시된 멀티에셋인컴펀드와 같은 인컴펀드나, 해외채권펀드, 자산배분펀드 등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현명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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