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인지장애 판정 고백 “몸에서 가장 멀쩡한 곳이 얼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25 13:22

수정 2013.02.25 13:22



박휘순이 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에 출연한 박휘순은 신화 멤버들과 게임을 하기에 앞서 자신이 인지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성은 박휘순을 "뇌 나이 64세, 안면인식장애, 습관성 탈골 등 많은 질병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이에 박휘순은 "경도 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다. 치매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이 얘기를 듣고 너무 많이 웃지 말아 달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 몸에서 가장 멀쩡한 곳이 얼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휘순은 앞서 KBS '비타민-중년 치매 편'에 출연해 경도 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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