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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변신’ 경남FC 선수단, 포토데이 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01 20:17

수정 2013.03.01 20:17



포토데이 행사에 참석한 경남 선수단이 꽃미남으로 변신했다.

1일 경남은 “오는 3일 인천과의 원정경기를 앞둔 경남FC 선수단이 금일 오전 메가스토어 2층에서 포토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3시즌 경남의 포토데이 콘셉트는 ‘꽃보다 경남FC’로 지역의 크리스챤쇼보 미용학원의 교사와 학생 8명이 아침 일찍부터 선수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해 태국 전지훈련에서 까맣게 그을린 선수들의 얼굴을 꽃미남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포토데이는 프로필, 전신, 단체사진, 동영상 촬영 순으로 이뤄졌으며, 100여명의 팬이 메가스토어를 찾아 선수와 함께 사진도 찍고 사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즌 경남 포토데이에 새롭게 시도되는 동영상 촬영장에는 선수들이 서로의 포즈를 보며 웃음이 떠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민혁은 “처음 해본 동영상 촬영이 어색했지만 구단에서 더 멋있는 모습의 선수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웃음을 참아가며 집중해서 촬영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구단의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포토데이에 앞서 경남 서포터즈는 준비한 떡을 선수들과 구단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선수단의 2013시즌 건승을 기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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