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리, ‘없어’로 ‘슈스케’ 탈락 아픔 딛고 ‘엠보코2’ 합격

이소리가 '없어’로 ‘엠보코2’에 합격했다.

1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 블라인드 오디션에는 오디션 삼수생 이소리가 참가했다.

이소리는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 시즌3, 4에 참가했지만 두 번의 오디션에서 모두 탈락한 바 있다.

이날 이소리는 "'슈스케3'와 '슈스케4'에 도전 했었다"고 밝히며 "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기회가 있어서 다시 지원하게 됐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현아의 ‘없어’를 선곡한 이소리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노래를 열창했고 그 결과 길, 백지영, 강타의 선택을 받았다.

백지영은 "노래를 많이 불러봐야 한다. 많이 연습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으며 길은 "갖고 있는 목소리는 좋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소리는 자신을 지적해준 길을 코치로 선택했다.

한편 이날 ‘엠보코2’에선 여고생 참가자 송수빈이 한영애의 노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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