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의 선전과 관중몰이를 기원하는 축문이 울려 퍼졌다.
5일 경남은 “금일 오전에 2013 K리그 클래식의 건승과 경남FC 홈경기 관중몰이를 기원하는 우승 기원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남 안종복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선수단, 언론사 관계자, 서포터즈, 창원축구센터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경남의 선전을 기원했다. 우승 기원제는 안종복 경남 대표이사의 초헌을 시작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강민혁은 “한 시즌 동안 경남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시즌을 이어 가기를 바란다”며 “우승을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승기원제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 서포터즈 연합회장 이진식 씨는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서포터즈의 열정을 쏟아가며 응원하겠다”며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남은 우승 기원제의 기운을 얻어 오는 10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부산과의 홈 개막전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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