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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안에 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부영주택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으로 떠오르는 강원 동해시 동해 해안지구(3블록)에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484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동해해안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조감도)는 지하 1~2층, 지상 8~13층 9개동에 전용면적 73㎡ 332가구, 84㎡ 152가구 등 총 484가구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에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은 14~15일 1~3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선착순계약은 22일부터 동해해안 영업소에서 이뤄진다.
임대가격은 73㎡의 경우 임대보증금 5900만원에 월임대료 17만원, 84㎡는 보증금 69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이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부영측은 전 가구에 발코니 확장과 새시시공을 해주고 있다.
동해해안 '사랑으로' 부영은 최근 확정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지인 동해해안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또 망상해수욕장과 정동진, 두타산, 환선굴, 경포대 등 동해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주변에 가까이 있다. 단지 바로 앞이 해안가여서 거실에서 짙푸른 동해 바다를 조망 할 수 있는 시원한 뷰(view)도 장점이다.
아울러 단지에서 차로 5분이면 동해IC, 해안도로, 7번 국도에 진입할 수 있으며, 고속버스터미널, 묵호항기차역, 묵호항여객터미널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동해와 삼척을 잇는 고속도로가 2015년 개통될 예정이다.
아파트 주변 인근에 동해시청, 남호초등학교, 교육지원청, 법원,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의 교육 및 행정기관과 이마트, 은행, 문화예술회관, 동해산재병원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 및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033)532~5980~1/1577)-5533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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