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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앱 개발센터 ‘오션’ 확장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12 16:57

수정 2013.03.12 16:57

삼성전자, 앱 개발센터 ‘오션’ 확장 개관

삼성전자는 정보기술(IT) 벤처기업과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개발센터 '오션(사진)'을 확장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확장과 함께 기존 '앱 개발센터 오션'을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으로 명칭도 바꿨다.

오션은 스마트폰과 스마트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벤처기업과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0년 8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2년반 동안 3만명의 이용자와 2000여명의 교육생, 100여개 스타트업(창업)팀이 오션의 지원을 받았다. 삼성은 이번 확장을 통해 'S펜', 스마트TV 등 삼성전자 서비스 관련 주요 개발이슈를 센터 내에서 멘토들이 직접 지도하는 등 기술지원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고정완 상무는 "오션은 다양한 플랫폼에 대해 개발자 지원을 확대해 왔다"며 "기기 간 융합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회사와 개발자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의 중심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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