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쉐이크’ 국내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 폭발 ‘패러디 봇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15 17:08

수정 2013.03.15 17:08



‘틴탑 쉐이크’(TEEN TOP SHAKE)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타이틀곡 ‘긴 생머리 그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틴탑은 포인트 안무인 ‘손털기-어깨털기-몸털기’로 이뤄진 3단 쉐이크춤으로 ‘틴탑 쉐이크’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틴탑의 이번 안무는 다양한 버전의 ‘틴탑 쉐이크’로 패러디 되면서 온라인상에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 역시 패러디 열풍에 동참해 폭풍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한 미국팬은 집에서 친구들과 ‘파티하는 버전(Slumber party ver.)’을 올리는가 하면, 도쿄 팬들은 도쿄 번화가에서 여러 명의 친구들과 함께 단체 쉐이크를 하는 ‘도쿄 버전(Tokyo ver.)’을 공개했다.


또한 ‘필리핀 키즈 버전(Filipino Kids ver.)’은 틴탑 뮤직비디오를 본 꼬마 아이들이 ‘틴탑 쉐이크’를 신나게 추는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할렘 쉐이크의 한국 버전 ‘틴탑 쉐이크’는 “What is next?”라는 자막과 함께 끝을 맺어 다음 상황과 사람은 누구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틴탑은 팬들과 함께 한 ‘틴탑 쉐이크 엔젤’ 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알리와 빅스가 함께 한 ‘대기실’ 버전, 틴탑 멤버들의 반전이 돋보이는 ‘안무연습’ 버전, 그리고 걸그룹 레인보우와 함께 한 ‘걸그룹’ 버전까지 각약각색의 ‘틴탑 쉐이크춤’을 선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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