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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수, 김두현 대신 최강희호 승선…김용대-최철순도 합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18 13:50

수정 2013.03.18 13:50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황지수(32)가 부상으로 이탈한 김두현(31,수원)을 대신해 최강희호에 승선했다.

최강희 감독은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전을 위해 진행된 대표팀 소집훈련에 앞서 황지수, 김용대, 최철순이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K리그 클래식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김두현을 비롯해 김창수와 김영광이 나란히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최 감독은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지수, 김용대와 함께 상주 상무의 최철순을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


특히 지난 2008년 이후 5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황지수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인 선수로 대표팀의 허리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용대도 김영광의 종아리 부상으로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최철순 역시 군인 신분으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브라질행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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