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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시아시리즈, 11월 대만 타이중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0 19:02

수정 2013.03.20 19:02



2013 아시아시리즈가 오는 11월 대만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2013 아시아시리즈 개최국과 대회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프로야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2013 아시아시리즈는 대만 프로야구 사무국 CPBL 주관으로 오는 11월15일(금)부터 20일(수)까지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개최되며, 한국과 일본, 호주(2012년 우승팀 Canberra Cavalry 확정), 중국, 대만 등 5개국 우승팀과 대만에서 지정한 한 팀까지 총 6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3팀씩 2개조로 나뉘어 같은 조에 속한 팀과 모두 한 경기씩 치르는 1라운드를 거쳐 조별 상위 2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고, 2라운드에서 승리한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아시아 최강 팀을 가린다. 한국은 중국, 대만 1팀과 함께 A조에 속하고, 일본, 호주, 대만 2팀이 B조로 편성됐다.

결승전은 11월20일(수) 야간 경기로 열리며, 1라운드에서 우천 순연 경기가 발생할 경우 해당 경기는 18일(월)에 거행된다. 또한 2라운드는 19일(화) 주간, 야간 2경기로 치러진다.
1라운드가 18일(월)까지도 종료되지 않을 경우 2라운드는 취소되며 각 조1위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 상금은 총 12억원으로 1위팀 4억6천만원, 2위팀 3억원, 3-4위팀 1억5천만원, 5-6위팀에 7천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조별 대진 편성과 경기시간, 기타 자세한 대회 요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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