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히트맨 프로젝트 앨범 ‘I’m Alive’ 전격 발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2 16:33

수정 2013.03.22 16:33



바비킴이 히트맨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 ‘I’m Alive’를 공개했다.

22일 세계적인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 트리뷰트의 히트맨 프로젝트 세번째 앨범 바비킴의 ‘I’m Alive’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앞서 바비킴은 싱글 ‘I’m Alive’는 에일리의 ‘My Grown Up Christmas List’, 이소라-영지의 ‘Hard to say I’m sorry’에 이은 세 번째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 닐 다이아몬드(Neil Diamond)의 앨범 ‘Heartlight’에 수록됐던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바비킴과 한국 유명 재즈 기타 리스트 임현기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고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바비킴만의 그루브한 보컬과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경쾌한 레게 연주가 더해져 원곡보다 한층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으로 완성됐다.


또한 한국어버전의 ‘I’m Alive(내가 사는 이유)’는 원곡의 가사내용과 동일하게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게 된 이후에 평범하던 세상 속에서 비로소 자신이 살아있다는 행복을 느끼는 남자의 감정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에 바비킴은 “300곡에이르는 데이빗 포스터의 히트곡들을 하나하나 들어보며 신중을 기해 선곡했다”라며 신곡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히트맨 프로젝트’는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 셀린 디온의 ‘The Power Of Love’ 등 유명 팝 히트곡들을 프로듀싱했고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16번을 수상한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의 곡들을 한국어와 영어로 발표하는 아시아 최초의 트리뷰트 프로젝트 앨범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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