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7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1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갖고 15년 연속 신선농산물수출 전국 1위 달성에 공로한 생산자단체 등에 대해 시상한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는 홍준표 경남지사, 경남도의회 의장, 18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수산물 수출 생산자 단체와 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 시·군, 수출유공자 표창, 최고 수출농단, 수출 농가와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에 대한 수출탑 시상을 한다.
지난해 시·군별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진주시(농산물 분야)와 통영시(수산물 분야)는 상사업비 2000만원과 함께 상금 700만원을 받으며, 우수상에는 거창군(농산물), 사천시(수산물), 장려상에는 김해시, 의령군(농산물), 거제시(수산물), 신장상에는 거제시, 의령군, 산청군(농산물)이 수상, 모두 10개 시·군에 1억원의 상사업비와 시상금 5000만원이 지급, 수출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도 한다.
강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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