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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TI 장관급 격상 일본 참여 유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6 14:36

수정 2013.03.26 14:36

정부가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을 장관급으로 격상시키고 일본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강원도청과 함께 강원도 강릉에서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의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엔개발계획(UNDP)의 일환인 GTI는 동북아의 경제개발을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이 참여하는 지역협력협의체다.

재정부는 차관급인 GTI를 장관급으로 격상시키고 일본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일본도 동북아 경제권에 관심이 많다"며 "일본이 GTI에 참여하는 것은 상호 이득"이라고 말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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