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요로결석 고백 “맥주 마시고 자연 치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6 14:52

수정 2013.03.26 14:52



설경구가 요로결석을 치료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 가’에는 첫 단독 토크쇼에 나선 설경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경구는 극단 시절 요로결석에 걸려 쓰러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병원으로 가 엑스레이를 찍고 진통제를 맞았었다고.

이어 그는 “스승인 김민기 선생님한테 요로결석에 걸렸다고 말했더니 고쳐준다고 오라고 하더라”며 “극단에 갔더니 맥주 세박스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기의 말에 따라 맥주를 마시고 소변을 본 설경구는 “진짜 결석이 빠졌다.
오줌발이 세져서 빠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설경구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눈물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