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2단계 선로공사는 신설 노선 가운데 처음으로 공장에서 미리 제작된 콘크리트 패널을 그대로 지하철 선로 바닥판으로 설치하는 'B2S공법'이 사용된다.
9호선 2단계 공사는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송파구 잠실동 종합운동장까지 연결되는 4.5㎞ 구간으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터널 및 정거장 지하구조물이 완료됐으며 지상으로 통하는 출입구 및 환기구 설치공사가 한창이다. 선로공사와 시스템 등 제반 후속공사, 열차시험운행 등을 거쳐 내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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