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설기현이 중학교를 찾아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26일 인천은 "설기현이 오는 27일 인천 구단의 U-15팀인 광성중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설기현은 김재웅, 진성욱, 전형섭, 이대명, 박지수와 함께 올시즌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날 설기현 등 인천 선수들은 12시50분부터 점심 배식을 실시하고, 배식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에게 사인 및 기념촬영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은 지난 21일 이천수, 남준재, 이윤표, 김창훈, 문상윤, 윤평국이 지난해 미들스타리그 우승팀인 구산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벌인 바 있다.
한편 인천은 지난 13일부터 인천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13년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인천지역 청소년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연간 실시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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