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윤이 카타르전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A조 5차전 대한민국과 카타르 A매치에서 걸그룹 포미닛의 허가윤이 축구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제창해 화제다.
이날 허가윤은 애국가 제창이라는 자리에 맞게 단정한 검은색 정장과 수수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애국가 제창 전 단상에선 허가윤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애국가가 시작되자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차분하게 애국가를 제창해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애국가 제창이 끝난 허가윤은 약간은 수줍은 듯한 미소를 띄고 관중들에게 목례를 한 후 자리를 떠났다.
허가윤 애국가 제창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가윤 목소리 청아하다”, “허가윤 애국가 새롭다”, “걸그룹 애국가 제창도 역시 포미닛이 갑”, “허가윤 화장 안한 모습도 예쁘다”, “허가윤 애국가에 어울리는 목소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카타르 전은 대한민국이 2대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으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6월4일 레바논, 6월11일 우즈베키스탄, 6월18일 이란을 상대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