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김종준 하나은행장, 대전역전 시장서 서민지원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9 14:35

수정 2013.03.29 14:35

김종준 하나은행장(왼쪽 두번째)이 29일 한현택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왼쪽 첫번째) 및 임직원들과 대전시 중동 대전역전 도매시장을 방문해 직접 멸치를 구매하고 있다. 이날 김 행장은 상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서민지원 상품을 상담해주기도 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왼쪽 두번째)이 29일 한현택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왼쪽 첫번째) 및 임직원들과 대전시 중동 대전역전 도매시장을 방문해 직접 멸치를 구매하고 있다. 이날 김 행장은 상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서민지원 상품을 상담해주기도 했다.

하나은행은 29일 김종준 은행장과 충청사업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대전시 중동 대전역전 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서민지원 상품을 상담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김 행장과 임직원들은 대전역전 도매시장에서 반찬거리를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 행장은 이어 대전시 선화동 '대전 희망금융플라자'에 방문해 직접 상담창구에 앉아 방문 고객과 1:1 상담을 하기도 했다.

희망금융플라자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대표적 서민금융 대면 상담 채널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원스톱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계 현금흐름 파악 △채무 발생원인 분석 △서민 재산 형성을 지원하는 예금 상품 안내 △고금리 대출의 전환 △유관기관의 서민금융 지원제도 활용 방안 등을 제공한다.


김 행장은 "앞으로도 서민들이 좀 더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의 행복과 건강을 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은행이 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해 4월 한달간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먹는 모습 등을 찍어 하나금융그룹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복 및 상품권을 준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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